12년의 의무교육과는 다른 느낌의 졸업.

'의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국의 풍토상 '의무'가 되어버린 대학교육.

4년의 스트레이트 대학생활.

난 무엇을 보고 느끼고 경험해왔을까.

여러 동아리 활동, 학생회 활동, 새터준비단 활동, 과외 또는 알바 활동..

일련의 활동들.. 그리고 수백명의 사람들.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

인생의 답을 아직 모르고 찾는 것처럼,

그 의미에 대한 해답 역시 계속 찾게 되지 않을까.


2월이다.

끄적끄적 2009/02/02 11:04
이제 졸업이네. 어느덧 4년동안의 대학생활도 끝인가보다.

시간이 금방 흐른것 같다.
입학할 당시만 해도 20대 초반이었는데,
어느덧 20대 중반이 되었다.

뭘 보고 느끼고 얻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고, 사람을 보는 눈도 넓어진것 같다.
그외에도 여러가지로 변한 것이 있다.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넓어졌다는 의미가 단순히 긍정적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당분간은 좀더 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있겠지만,
슬슬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될 시기가 되었다.

뭔가 해냈을 때의 뿌듯한 느낌을 어쩌다 가끔 느끼는 사람이 아닌,
매일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자.